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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그랜드오픈' 6일 만에 6.6억원 돌파

경계영 기자I 2024.09.20 09:13:40

추석 연휴 앞두고 거래액 1.4억원 찍기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무신사는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가 문 연 지 6일 만인 지난 18일 누적 거래액 6억 6000만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인기 패션 브랜드와 스니커즈 브랜드 100개가량을 한 자리에 모은 편집숍으로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5일엔 거래액이 1억 3500만원으로 하루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하루 동안 매장 방문객은 4200여명이었으며 방한 관광객도 유입되면서 외국인 구매 고객 비중이 20%에 달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인기 스니커즈 발매 행사에서 ‘아식스 젤-카야노 14 MSS’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사이즈가 완판됐고 ‘아디다스 태권도’와 ‘푸마 스피드캣 OG’도 일부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평균 객단가가 15만원에 달할 만큼 브랜드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고객이 쇼핑을 즐기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패션에 특화한 차별화 브랜드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모습. (사진=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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