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 부산 아동양육시설 2곳에 총 1000만원 전달

박순엽 기자I 2024.05.02 09:38:10

5월 가정의 달 맞아 500만원씩 전달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학습비에 사용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30일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 2곳(성애원·애아원)을 방문해 후원금 총 1000만원(기관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문정(왼쪽부터) 성애원 대표와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KSD나눔재단 이사장이 30일 부산 금정구 성애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번 후원금을 전달받은 성애원과 애아원은 보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비 등에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성애원은 1948년에 설립돼 현재 약 3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부산 사하구에 소재한 애아원은 1947년에 설립돼 현재 약 6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부산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취약계층 학생들 대상 꿈이룸 장학생 선발,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성과연계 꿈성장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 중이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익 지원 사업과 금융교육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호(왼쪽부터) 한국예탁결제원 사장·KSD나눔재단 이사장과 강덕수 애아원 대표이사, 김현오 애아원 원장이 30일 부산 사하구 애아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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