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293억원, 영업이익 930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성장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내법인은 기존 상위 고객사의 견조한 리오더와 더불어 1분기부터 유의미한 규모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글로벌 고객사 신규 프로젝트 확대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며 “국내 가동률이 90% 안팎까지 올라온 가운데 2023~2025년 캐파를 3억7000만개에서 6억5000만개로 2배 가까이 늘리는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늘려온 인건비 부담도 올해는 캐파 증가세 둔화로 상대적으로 완화되고 있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법인도 점진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미국법인은 4월 시작한 신규 고객사 물량이 아직 초기라 생산 속도가 느리고 환율 상승으로 적자가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비용 관리는 작년보다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법인은 1분기 환율 효과를 제외한 실질 성장률이 2분기에도 유지되고 있고 4~5월 실적이 이미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스킨케어 브랜드의 유럽 수출 확대와 고성장 인디브랜드 매출 호조, 해외 고객사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증설 이후 고정비 증가 부담이 제한적인 가운데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 성장의 가시성이 경쟁사 대비 높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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