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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99개 기관이 참가하고 20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13일 오전 11시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다.
기존 박람회와 달리 숨겨진 로컬여행 정보를 집중 소개한다. 또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내 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에서는 여행사와 협업해 강진, 예천, 강릉, 고흥 등 다양한 지역 여행 상품들을 특가로 판매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획관’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콘퍼런스홀’에서는 ‘펫츠고 트래블’의 이태규 대표를 초빙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여행 서비스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반려동물과의 박람회 동반 입장을 위한 ‘개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포스터·홍보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내 나라 보물찾기(스탬프투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이번 박람회가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숨겨진 관광 보물들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K-관광 특급엔진에 시동을 함께 걸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