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서강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연구개발 공동 협력

넥스지와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넥스지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보기술(IT)·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넥스지(081970)는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상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용석 신임 넥스지 대표와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증·보안 전반 △핀테크 기술 개발(송금·결제·대출 등) △차세대 은행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핵심 글로벌 인력 양성 등 블록체인 핵심 기술 개발과 적용 가능한 신규 사업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김용석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주력 사업인 VPN 관련 보안 시스템 기반으로 미래 금융 환경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등 블록체인 혁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한 넥스지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통합보안관제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보안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신사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