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정효성 행정1부시장 주재로 25개 자치구와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차 AI 방역대책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임시휴장·서울대공원 조류시설 관람중지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중랑천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임시휴장에 돌입한다. 어린이 대공원의 조류전시장의 경우 지난 6일부터 차단 띠를 설치해 관람을 금지하는 등 조치가 취해졌으나, 이번 대책회의의 결정에 따라 동물원 전체의 관람이 금지된다.
또 기존에 예방관찰지역 지정에서 제외됐던 서울대공원 동물원 조류시설에 대한 관람도 오후 5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열대조류관·큰물새장·공작마을 등 조류 전시장을 폐쇄하고, 가금사·맹금사·황새마을에 대해서는 관람객이 가까이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 띠를 두르는 등 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중랑천을 비롯한 한강과 한강 지천에 대한 소독·예방관찰 활동을 매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야생조류로 인한 AI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강화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사례가 단 한 건도 없고, 이번 H5N8형의 경우 인체 감염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도 없는 만큼 AI 감염 위험에 대해 특별히 시민들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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