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NYSE에 태극기 꽂혔다…웨이브릿지, ETF 상장 기념 클로징 벨 울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임유경 기자I 2023.02.15 09:58:0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미 자산운용사 네오스, 뉴욕증권거래소에 인컴 EFT 상장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퀀트 기반 핀테크 업체 웨이브릿지의 미국 자산운용사 네오스(NEOS)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인컴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기념해 14일(현지 시각) 거래소 장 마감을 알리는 ‘클로징 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네오스는 웨이브릿지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기업 인수 방식이 아닌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해 설립한 운용사다. 국내 투자자에게도 익숙한 해외 상장 월배당 ETF인 QYLD(약 8조 6,700억 원 규모)를 개발 및 운용한 경험이 있는 옵션 인컴 ETF 전략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벽에 네오스의 ETF 상장을 기념하는 대형 현수막과 태극기가 내걸렸다.(사진=웨이브릿지)
이날 클로징 벨 행사는 네오스가 지난해 8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월분배형 ETF인 CSHI와 BNDI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종식에는 오종욱 대표, 이지훈 본부장, 조태흠 최고재무책임자 등 웨이브릿지 공동창업자 3인을 비롯해, 이태용 글로벌전략총괄과 현지 네오스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거래소 관계자 및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의 인컴 분배율, 운용자산(AUM) 규모 등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네오스 ETF 3종(CSHI, BNDI, SPYI) 모두 리스크를 관리하며, 안정적인 분배금을 제공하는 상품인 만큼 미국 금융기관 및 투자자문업자(FA) 등 현지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출시 5개월 만에 네오스 ETF의 현재 총 운용자산은 약 2280만 달러(약 300억 원)로 지난해 말 대비 190%가량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시장에 ETF를 선보인 국내 핀테크 업체 중 규모나 속도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네오스의 ETF는 상승장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변동장세에서 매달 꾸준히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현재 미국 펀드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전통자산에 이어 디지털자산까지 다양한 자산군을 포괄하는 인컴형 상품 스펙트럼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