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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현재 총 4개의 기업 및 단체가 입주한 상태로, △세포배양육 기술을 보유한 ‘심플플래닛’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기업 ‘포투가바이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 연구실(방예지 교수) △IT감사 자동화 솔루션 개발업체 ‘로그스택’이 입주했다.
입주 기업들은 공유 사무실과 실험실의 공간 사용 외에도 기업 컨설팅, 국가 과제 지원 컨설팅 및 특허 전략 수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벤처캐피탈, 대학 연구소, 법무·세무·회계법인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스타트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에서 민간 주도의 공유실험실이 생긴 것은 처음이다. 약 660㎡ 규모의 공유 오피스 및 회의실과 약 500㎡ 규모의 Bio Safety Level 2의 공유 실험실이 갖춰져 있다. 입주사들은 고가의 바이오 특화 장비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개별 연구실 공간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에 따라 기업부설 연구소로 등록 가능하다.
정성훈 대표는 “오로지 기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실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여 스타트업이 초기에 겪는 Death Valley를 최소화하여 모두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