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왜 신속히 못하나” 젤렌스키, 트럼프에 대러 추가 제재 촉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한전진 기자I 2026.09.12 10:30:34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 계획 밝혀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제한적 휴전’ 가능성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향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서둘러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AF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AFP)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얄타 유럽전략’ 포럼에서 “제재는 지금 부과돼야 한다”며 “솔직히 때때로 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없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상대국의 에너지 기반 시설 공격을 중단하는 제한적 휴전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다만 러시아가 겨울철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공격할 경우 즉각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러시아는 그들이 공격하면 똑같이 돌려받게 된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최근 미국 대통령 특사들과 각각 종전안을 논의한 뒤 다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주유소 2곳이 피격돼 민간인 2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사라토프·볼고그라드 지역의 정유공장과 산업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에너지·연료 시설을 겨냥한 장거리 공격을 이어가면서 제한적 휴전 가능성과 별개로 전선 밖 공방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