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삼성화재(000810)는 27일 호남지역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여명의 `애니카 봉사단`을 구성해 현장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폭설지역에 차량 점검반을 급파해 폭설 및 혹한 대비해 이날 전라북도 정읍시와 전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익산시, 29일 광주광역시 등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화재는 지난 8월 `농촌사랑 1部 1村 운동`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채널사업부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자매결연 농촌마을 전북 정읍시 용호마을을 방문, 제설 작업과 비닐하우스 붕괴 잔존물을 제거하는 일을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