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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장은 엄격한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집진 시설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폐수처리 시설을 확장·추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으로 공장이 완공되면 필요한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청년들을 우선하여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공장이 들어설 총 6만 3700여평 규모의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는 죽염과 죽염응용제품뿐만 아니라 농산물 및 식품제조생산, 유통 및 건강·휴양 체험관광 등을 아우르는 복합 기능의 자연 친화적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농공단지는 인산가의 숙원 사업으로 죽염은 물론 농산물, 식품에 대한 교육과 연구, 생산, 견학, 체험 등을 망라한 복합단지로서 1차(농산물 생산)·2차(식품 제조·생산)·3차 산업(유통·판매·체험·관광)이 함께하는 농공상 융복합 6차 산업단지를 지향한다.
농공단지에는 △죽염·진액·환류·장류 등 공장 △영화관·체험관·홍보관 등 문화센터 △판매장·레스토랑·카페 등 판매센터 △연수원·강당·기숙사 등 힐링센터 △연구실 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 판매장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판매 및 다양한 문화 시설과의 연계로 ‘산속의 솔트밸리(Salt Valley)’를 테마로 하는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나아가 죽염의 최초 산업화 기업으로서 죽염과 각종 농특산물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을 생산, 이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과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인산가 관계자는 “이번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되고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되어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공장 인프라와 경쟁력을 발판으로 주요 거래처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 대응 및 영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