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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사는 “여러분들 덕분에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됐다. 다음주 쯤 결론이 날거 같은데 반드시 탄핵이 각하되거나 기각되어서 국가시스템을 정상화시키고, 윤 대통령을 직무복귀 시키고 다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살아날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 이후 지난 100일에 대해서 브리핑하며 “계엄은 2시간만에 단 한명의 부상자 없이 평화롭게 끝나지 않았냐”며 “비상계엄이 내란이 아니라는걸 민주당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비상계엄 직후 열흘 동안은 윤 대통령이 북한에 드론이나 풍선 보내서 국지전 도발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며 “대통령은 원래 내란이나 외환 범죄가 아니면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기 때문에 외환죄를 덮어쓰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강사는 “내란죄를 뒤짚어 씌울려고 민주당에서 거짓말했다. 민주당의 김병주 의원, 박범계 의원, 부승찬 의원 주도로 곽종근 특정사령관을 해임했다”며 “최근 밝혀진 음성 녹음파일 내용을 보면 곽 사령관이 내란죄로 무기징역이나 사형에 처할거라고 하니깐 겁이나서 민주당에 회유됐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났다고 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증언도 윤 대통령에 내란죄를 덮어씌우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강사는 “내란을 일으키고 조작한건 민주당이냐 윤 대통령이냐”며 “역사적으로 내란을 조장하면 3족 멸하라고 한다. 3족을 멸하지 않을테니 양심이 있으면 민주당은 해체하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가 열린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세이브코리아 측이 기초자치단체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