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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3Q 실적 최대치 경신…“데이터센터용 CPU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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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21.10.27 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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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4% 영업익 111% 성장…예상치 웃돌아
매출과 영업익 분기 최고 기록 경신 이어가
PC수요 다소 둔화됐지만 평균가격은 상승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AMD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PC 수요 급증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프리미엄 칩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좋은 실적을 냈다는 분석이다.

AMD 에픽(EPYC) 프로세서. (사진= AMD 홈페이지)


26일(현지시간) AMD는 3분기에 매출액은 43억1300만달러(약 5조3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억4800만달러(약 1조1000억원)로 111% 뛰었다. 영업이익률은 2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포인트 상승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분기 최고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데이터센터용 CPU 매출이 급증했다”라고 밝혔다.

CPU와 GPU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억9800만달러(약 2조8000억원)와 5억1300만달러(약 6000억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 , 영업이익은 34% 각각 증가했다.

AMD측은 1년 전에 비해 PC수요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고객들이 보다 강력한 프로세서를 선택함에 따라 칩의 평균판매가격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 4분기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45억달러(약 5조25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60%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AMD는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부분에서 세계 2위다. 생산은 TSMC, 글로벌파운드리 등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협력사에 맡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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