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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계자는 “더 뉴 카니발은 고객이 선호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웅장한 디자인과 신규 첨단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대표 대형 RV로서 모든 가족 및 법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기아 패밀리룩 적용…실내 평온하게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에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을 신규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 스타맵 리어(후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또한 후면부 번호판 위치를 아래로 내리고 노출형 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변경해 깔끔한 이미지의 테일게이트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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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카니발은 신규 색상 △아이보리 실버를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아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 등 6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토프 △네이비 그레이와 △코튼 베이지 등 3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주행성능 강화
기아는 중대형급 레저용 차량(RV)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4.0km/ℓ의 연비와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를 갖췄다.
또한 △과속 방지턱 등 둔턱을 통과하거나 가속하는 상황에서 구동모터 토크를 조정하는 ‘E-라이드’ △곡선로 진입과 탈출 시 구동모터의 가감속 제어를 통해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조향 응답성과 선회 안정성을 증대하는 ‘E-핸들링’ △전방 충돌을 피하기 위한 회피 기동 시 전후륜의 하중을 제어해 회피 능력과 회피 후 차체 안정성을 향상하는 ‘E-EHA’ 등을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을 고객이 선호하는 7인승과 9인승 두 모델로 운영하고, 남다른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그래비티 트림을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하이리무진 사전계약 진행…OTT 시청 가능
또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전계약도 동시에 진행한다. 기아는 하이리무진의 측면부에 사이드 스텝을 탑재해 승하차 편리성을 제고했으며 하이루프의 후면에는 전용 보조제동등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고 하이리무진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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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편리한 시청을 위해 차량 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e심(SIM) 라우터’도 기본 제공한다.
◇ 트림 따라 금액 상이…9인승 3470만원부터
기아는 더 뉴 카니발과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이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 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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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은 3.5 가솔린 기준 △노블레스 4169만원 △시그니처 4525만원, 2.2 디젤 기준 △노블레스 4362만원 △시그니처 4718만원 등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4619만원 △시그니처 4975만원이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트림에 9인승 기준 160만원, 7인승 기준 138만원 추가 시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트림에 따라 9인승 6250만~6945만원, 7인승 6820만~7270만원, 4인승 9200만~96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