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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이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수출무역 관리령 개정을 지난 2일 각의에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서울과 부산 등에서 반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주일대사관 등이 제공하는 최신 정보에 주의하고 시위 장소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는 등 쓸데없는 분란에 휘말리지 않게 신중히 행동하라고 했다.
일본 외무성은 또한 일본 관련 시설이나 주변 지역을 방문할 때는 특별히 주변 상황에 신경을 쓰라고 주문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26일에도 서울과 부산에서 반일 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고 자국민에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