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얼리버드 프로모션…유럽 93만7000원부터

신정은 기자I 2017.08.07 09:27:33

탑승기간 11월17일~내년 1월18일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미레이트항공은 겨울 여행객들을 위한 유럽 노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에미레이트항공 웹사이트와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에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 등 한국인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도시들이 다수 포함됐다. 모두 두바이를 거치는 일정으로 스톱오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코노미클래스는 93만7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57만8000원부터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전 세계 84개국 157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인천-두바이 노선에 주 8회 A380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달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을 증편해 인천발 EK329편은 매주 토요일 오전 1시15분에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5시45분 두바이에 도착한다. 또한 두바이발 EK328편은 매주 금요일 현지 간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11시15분 인천에 도착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은 기내 와이파이와 최고급 기내식 및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최대 35kg, 비즈니스 클래스는 최대 40kg, 퍼스트 클래스 이용 승객들은 최대 50kg 수화물 위탁이 가능하다. 또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 바 라운지에서는 각종 카나페와 칵테일을 맛볼 수 있으며 다른 승객들과의 대화를 가능케 하는 사교의 장을 만나볼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 샤워 스파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한국어 콘텐츠를 포함한 약 2500개의 다양한 채널로 구성된 기내 ice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스카이트랙스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World’s Best Inflight Entertainment) 부문 최우수 항공사’상을 13년째 수상한 바 있다.

에미레이트항공 A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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