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평제2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과반수 이상 참여로 신동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재건축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 총 세대수 1067가구로, 98% 이상이 전용면적 85㎡(30평형대) 이하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금액은 총 1579억원이며, 내년 8월에 착공해 201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강성혁 신동아건설 정비사업담당 이사는 "이번 재건축 공사 수주가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4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동경기장 공사와 막동~마평간 도로건설 공사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 총 25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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