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산은금융지주가 그룹 시너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트릭스 체제를 도입한다.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계열사 사업부문을 묶어 매트릭스 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금융지주는 크게 기업투자은행(CIB)와 자산운용(AM), 개인금융(RB) 부분으로 나눠 산업은행과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의 기능별, 고객별 조직을 묶을 계획이다.
민 회장은 "일단 내년에는 초기단계로 마케팅이나 성과평가 부분 등에 적용해 내부관리체계에 대한 시스템을 만들고 2011년께 공식적인 매트릭스 조직을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룹 시너지 제고를 위해 인프라와 연계영업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라며 "자회사간 연계를 통해 기업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대응한 복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력과 노하우, 고객정보 등 자원공유 기반을 마련하고 복합점포와 금융상품 뿐 아니라 사업부문별 매트릭스 도입을 통해 연계영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트릭스`조직은 지주사 산하에 수평 조직을 두고 기업금융, 소비자금융 등 계열사들간 기능이 같거나 고객이 겹치는 사업 부문을 묶어 총괄하는 형태를 말한다.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이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처음 도입했고 신한금융(055550)지주 등도 부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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