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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 등 중요무형문화재 19종목 공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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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5.06.02 09:30:49
수영야류 공연모습(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6월 단오 절기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 단오제’를 비롯한 중요무형문화재의 공개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6월 공개행사에는 예능 분야 11종목, 기능 분야 8종목 등 총 19종목이 포함됐다. 이는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을 목적으로 2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는 것.

우선 전통문화의 격조와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예능 분야로는 6월 단오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13호 강릉 단오제(5.22.~6.23)를 비롯해 △제123호 법성포 단오제(5.22.~6.21) △제44호 경산자인 단오제(6.19.~21)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단오제 행사가 개최된다. 또 △예천지방 전래 농요인 제84-2호 예천 통명농요(6.5) △호국영령의 천도와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식인 제50호 영산재(6.6) 등이 펼쳐진다.

오는 13일에는 무형문화재 지정 32주년을 맞아 △제76호 택견을 비롯해 △부산 수영만의 멸치잡이 후리소리를 연희화한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 △사회성과 예술성이 높은 민속놀이인 제43호 수영야류가 국민 곁으로 다가간다.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능 분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토속명주인 제86-3호 경주교동법주(6.4.~6) 제조 시연을 통해 민속주의 맛의 비결을 확인할 수 있다. 남원에서 전통적으로 제작되는 담뱃대인 오동상감 송학죽(梧桐象嵌 松鶴竹)을 만드는 제65호 백동연죽장(6.5.~8) 황영보 보유자의 공예기술과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오는 5~7일 강릉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나전과 옻칠의 미’를 주제로 진행되는 제10호 나전장(6.5.~7) 이형만 보유자의 옻칠 정제법 재현 행사와 우리 옻칠 문화를 발전시킨 제113호 칠장(6.5.~7./강릉문화예술회관) 정수화 보유자의 시연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6월 중 열리는 다양한 공개행사와 전시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6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수영야류 공연모습(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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