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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불타는 마음으로 나온 사람들”로 칭하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국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의견을 대표해야 하며, 다수당이 소수당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라며 다수당의 독주를 경계했다.
또, 현재 정치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박 목사는 “150석 이상을 차지한다고 모든 걸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는 소수의 목소리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 문제에 대해서도 “29명 연속으로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기네스북에 나올 일”이라며 “탄핵 줄줄이 기각됐다. 앞으로도 그렇게 될거다. 아니면 나몰라라 이따위 것이 사람이냐”고 비판했다.
박 목사는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잘못했다면 사과 한 마디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과 없이 책임을 회피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그는 선거 관리와 관련된 비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선거관리위원회가 ‘가족 회사’처럼 운영된다는 소문에 대해 “도둑놈들, 도둑질 그만하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박 목사는 특히 여론조사와 언론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자기네 당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여론조사기관을 압박하고, 카톡도 검열한다고 한다”며 “여론조사 기관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의견을 다루지 않도록 하는 것은 김정은 방식의 공산당 수법”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