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열풍 주역 ‘노티드’와 협업해 B2B 급식 전용 상품 선봬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해 급식 전용 크림빵을 선보인다. 노티드의 상품이 B2B(기업간거래) 급식 전용으로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학교 등 전국 급식장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 노티드 미니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 사진 (사진=CJ프레시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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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노티드와의 협업은 젠지(GenZ) 세대를 겨냥한 F&B 브랜드의 상품을 급식에 접목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노티드 역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매출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전용으로 공급하는 상품은 ‘노티드 미니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이다.
기존에 출시된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을 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미니 사이즈(50g)’로 새롭게 개발했다. 동시에 우유 함량은 높여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더욱 살렸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노티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급식 경로에 공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식 전용 노티드 크림빵은 트렌드에 민감한 젠지 세대를 공략하고자 급식에 맛과 흥미를 더한 상품인 만큼 많은 학생이 만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식 식자재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한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