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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의 가정이 나비얌 앱을 통해 무료 식사 쿠폰을 발급받아 청년밥상문간 전 지점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리적 낙인감이나 부담 없이 보다 건강한 식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나눔비타민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식사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소셜 벤처다. 아동급식카드를 인증하면 매일 발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식사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문간은 청년과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협동조합이다. 현재 청년밥상문간 정릉점, 이화여자대학교점, 낙성대점, 제주점 등 4곳에서 김치찌개를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문수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청년밥상문간 김치찌개와 따뜻한 밥 한 그릇을 통해 우리의 온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이들을 도왔던 청년밥상문간과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나비얌도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처럼 앞으로 더 오래 많은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식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