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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환경기술, 휴대용 굴뚝 수분 자동측정기 IR-1.0 선보여

이윤정 기자I 2023.01.05 09:44:1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기환경자가측정 및 환경기기 전문제조업체 이룸환경기술㈜은 휴대용 굴뚝 수분 자동측정기 IR-1.0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이룸환경기술)
수분 자동측정기 IR-1.0은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ES 01301.1c의 자동측정법을 만족하며 기존의 수동 측정 방식의 큰 골자를 유지하면서 정확한 수분량 측정과 자동화 기능을 향상시킨 장비이다.

IR-1.0은 수분량 투입구 프로브의 온도를 12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서 최소 0.3%, 최대 30% 이상의 수분량을 1% 오차내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결과는 LCD에 실시간으로 표출되고 프린터와 USB를 통해서 대기오염공정시험법 기준 3회 측정 평균값으로 계산되어 출력된다. 그 외에도 현업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품의 시간설정 기능(RTC), 백업 데이터 프린터 기능, 30% 이상의 고온다습 환경에서의 응축수 발생 방지 기능을 도입하여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룸환경기술㈜은 대기환경자가측정 팀을 운용하면서 오랜 기간 필드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자체 개발 및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 빠른 제품 A/S 또한 가능하다. 또한 제품 출고 시 공인된 교정기관의 제품성적서가 함께 발급되며 고객의 요청 또는 1년 주기로 제품을 교정 받을 수 있다.

이룸환경기술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수분 자동측정기는 2022년도부터 본사와 대리점을 통해 전국의 대기환경자가측정 업체에 납품 실적을 갖고 있다”며 “국내에서 직접 제조되는 만큼 기존에 형성된 장비들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전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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