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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퍼센트, 산불 피해지역 기부·산림복원 활동 동참

김아름 기자I 2025.04.02 08:27:06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핀테크 기업 에잇퍼센트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산림복원 프로그램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에잇퍼센트 임직원들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하여 ‘고향사랑 e음’ 플랫폼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참여에 이어, 회사 차원에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활 지원 및 지역사회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 에잇퍼센트 임직원들은 산림청과 지역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묘목 식재, 지역 주민 참여형 숲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생태 회복 활동을 통해 재난 이후의 회복 과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에잇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당한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와 재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재난을 극복하고 회복해 나가는 현장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11월 설립된 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잇퍼센트는 금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에잇퍼센트는 고금리와 저금리로 양분된 금리 단층 현상에 주목, 중금리 대출 영역을 개척하고 가계 부채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며 중수익 투자처로 자리 잡았다. 지난 4분기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에잇퍼센트는 현재까지 9600억 원의 중금리 대출을 취급하여 대출자에게 500억 원 이상의 이자 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했고, 투자 고객들에게 꾸준한 중수익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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