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7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신청…평가 예정

이종일 기자I 2021.04.28 10:06:42

9월 사전실사, 12월 현지실사 받아
3차 용역 통해 중장기 로드맵 마련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7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에 공인신청서를 제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 ‘국제안전도시 성과평가 및 지역안전 거버넌스 중심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내용 등을 공인신청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인신청서에는 시흥시의 안전도시 추진 의지, 기존 안전사업 성과, 손상(자살·안전사고 등) 변화 추이 등을 담는다.

신청서가 제출되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9월 사전실사, 12월 현지실사 등의 평가를 거쳐 내년 1월께 공인획득 여부를 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세 번째이다”며 “앞서 2019년부터 1·2차 용역을 통해 기본조사,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까지 하는 3차 용역에서는 시흥시의 안전 관련 사업 성과와 중장기 추진 로드맵 등을 마련한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획득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단체이다.

시흥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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