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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병원, 팔달구청에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이순용 기자I 2018.09.18 09:06:3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윤성환 병원장)은 팔달구청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전달된 성금은 최근 이춘택병원 원내에서 진행된 ‘제3회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이춘택병원의 자치 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의 주관으로 진행된 희망나눔 바자회는 올해 3회째로 생필품을 비롯한 의류, 도서, 잡화 등의 다양한 기부 물품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레몬청, 밑반찬과 떡볶이, 순대, 와플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다.

구형모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은 “‘희망나눔’이라는 바자회 취지에 걸맞게 많은 직원이 바자회 준비와 운영에 발 벗고 나서주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희망과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전 직원의 자발적인 희망나눔을 실천하고자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을 주축으로 하여 △홀몸 어르신(6가구) △소년·소년 가장(4가구) △기관(에벤에셀, 꿈을 키우는 집) 봉사 3개 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 소외 계층 대상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과 의료 봉사 등 지역사회의 각 층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춘택병원이 수원 팔달구청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후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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