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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스 API는 오픈AI 모델 등을 이용해 개발자와 기업들이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이 웹 검색을 수행하고 회사 파일을 스캔하며, 웹사이트를 탐색할 수 있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챗GPT 팀(Team),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에듀(Edu)를 이용하는 유료 기업 고객은 200만명에 달하며, 오픈AI는 이 플랫폼을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근 중국 스타트업 모니카(Monica)는 자율 AI 에이전트 마누스(Manus)를 출시한 후 주목을 받았다. 모니카 측은 마누스가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해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또 마누스를 ‘제2의 딥시크’로 기대하며, AI 에이전트 검증 테스트에서 오픈AI 모델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모니카는 전날 알리바바의 콴 AI 모델 팀과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로이터는 “이번 개발은 중국의 스타트업들이 미국에서 업계 최고의 모델과 동등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AI 모델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출시한 직후 이뤄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