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공개된 직후인 9월17일부터 10월27일까지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협업한 상품 30여종의 매출액은 직전 동기에 비해 3배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간편식 102.1% △면류 240.8% △음료 139.8% △주류 111.7% △안주류 176.7% △식재료 등 기타 240.1%등으로 상품군 매출액이 늘었다.
백종원 요리연구가는 2015년부터 CU의 상품 컨설턴트로서 CU와 동행하고 있다. ‘백종원 간편식’은 지난해까지 4억개가 판매됐으며 ‘백종원 도시락’도 CU 판매 상위 5위권 가운데 3개가 포함될 정도로 이미 인기가 검증됐다.
특히 흑백요리사 방영 직후 백종원 간편식은 CU의 간편식 전체 매출액 20%를 웃돌았다. ‘백종원 김치찌개라면’도 방송 직전보다 상품 판매 순위가 17위 오르며 현재 CU 전체 컵라면 판매량 8위를 기록했다. ‘빽라면 봉지라면’ 매출액 역시 방송 직전보다 250% 늘었다.
CU는 30일 백종원 요리연구가 레시피를 활용해 ‘불맛 가득 직화불곱창’을 출시한다. ‘마늘 간장 순살족발’과 ‘마늘 겨자 훈제삼겹살’에 이은 세 번째 ‘빽쿡’ 안주 상품으로 100% 국내 돼지소창을 사용해 매콤한 양념을 직화로 구웠다. 불맛 가득 직화불곱창 가격은 8900원이며 11월 한 달 동안 7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지난 10년간 CU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온 백종원 요리연구가는 국내 편의점 상품을 혁신한 최고의 실력자이자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CU는 그와 함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고객들에게 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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