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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사업부 매각으로 역량 강화…‘매수’-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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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9.01 07:42:1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단체급식 사업부 매각이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8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매각은 일시적인 이익 감소보다는 중장기적인 사업부 재편을 위한 초석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8일 단체급식 사업부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며 “총 매각 금액은 1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인수 주체는 고메드갤러리아(한화호텔앤리조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 동사의 단체급식 사업부 연간 매출액은 약 2750억원, 전체 매출액의 18%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3~4% 수준으로 올해 기준 이익 기여도는 2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이번 단체급식 사업부 매각은 합리적이라 판단한다”며 “그룹 내 비중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외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수년간 가격 인상을 통해 이어져 왔던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기존 사업부와의 시너지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이번 매각이 완료될 경우 12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들어온다. 연간 90억~100억원의 이익이 감소하지만 현금성 자산이 일시에 들어오면서 투자자산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카페테리아 식자재 시장은 차별적인 베이커리 공급 능력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동사는 그룹 내 유통망을 통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투자자금 확보를 통해 인프라 및 경쟁력을 확대할 경우 차별적인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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