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대전에 비수도권 첫 직영점 오픈…"지방진출 전초기지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대전 지역 첫 매장이자 충청권 첫 직영점인 ‘대전 둔산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촌설렁탕 대전 둔산 직영점.(사진=한촌설렁탕)

한촌설렁탕은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 외에도 직영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대전 둔산 직영점을 오픈했다. 경기 부천점, 서울 강동점, 서울 목동점에 이어 네번째이자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첫 직영점이다.

대전 둔산 직영점은 48평 규모로 대전 지하철 정부청사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인근 직장인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병원, 구청, 시청, 법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들도 많아 배달 매출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대전 둔산 직영점을 통해 지역에 브랜드를 알리는 것은 물론 서울까지 오기 힘들었던 경상, 전라권 예비 창업주들의 교육 매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지방쪽으로도 매장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어 비수도권에 첫 직영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대전 직영점 오픈을 계기로 대전 지역은 물론 더 많은 곳에서 한촌설렁탕 매장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