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지속 가능한 우간다 금융포용 모델 구축을 위해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마갸 마을에서 새마을금고 교육이 진행 중이다.(사진=새마을금고 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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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우간다에서 새마을금고가 설립·운영 중인 2개 주 10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의 회원 수와 저축액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봉골레패리시새마을금고의 회원 수는 이미 1000명을 넘어 섰다. 우간다 농촌의 일상이 탈바꿈되고 있다는 것이 새마을금고 측의 설명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빈곤은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굴레가 아니다.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한국 새마을금고가 앞장서서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