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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성장 스토리 '판소리·랩'으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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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18.08.22 09:18:12

창작 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
9월 8·9일 CKL스테이지

창작 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의 출연진(사진=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종 즉위 600주년을 맞아 기획한 창작 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가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CKL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세종실록에 담긴 세종 이야기를 무대화한 작품. 세종의 어린시절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소리꾼의 목소리와 국악실내악 연주로 들려준다. 수묵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완성된 영상미디어아트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주로 옛말로 이뤄진 판소리와는 달리 한글로 작사한 판소리와 랩 등 ‘젊은 판소리’도 선보인다.

판소리, 정가, 실내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우리 음악은 물론 힙합 장르까지 가미한 순수창작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실록연구자인 이야기꾼 오채원이 세종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한다. 소설가 황석영의 아들인 작곡가 황호준이 ‘세종즉위식’을, 국악소녀 송소희의 싱글앨범 ‘사랑, 계절’ 등을 작업한 유태환 작곡가가 랩이 가미된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라’, 무용곡 ‘세종과 소현왕후’ 등을 작곡·편곡했다.

‘프로젝트 락’의 보컬이자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으로 선정된 소리꾼 이신예,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차지한 소리꾼 정승준이 한 무대에 선다. 힙합1세대 래퍼인 아이삭 스쿼브, 국악실내악 여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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