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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혼수·이사철 맞아 인기 고공행진

양희동 기자I 2018.06.11 09:04:12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직원들이 생활가전 생산라인에서 프리미엄 냉장고를 분주하게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프리미엄 냉장고가 혼수·이사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가전 ‘패밀리허브’의 올해 1~5월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도어에 탑재된 21.5형 터치 스크린과 AI 플랫폼 ‘빅스비’ 음성 명령을 통해 △보관 중인 식재료 관리 △레시피 추천 △인터넷 쇼핑 △일정 관리 △음악 감상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업계 최고의 미세 정온 기술과 미슐랭 셰프들의 노하우를 반영해 만들어진 ‘2018년형 셰프컬렉션’도 지난 4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형 셰프컬렉션 신제품은 ‘메탈 쿨링’을 확대 적용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보관해 주는 ‘맞춤보관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냉장고가 전국의 유통 채널로 운송되기 전에 물류창고에 보관되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된 냉동고가 전국의 유통 채널로 운반되기 위해 차량에 적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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