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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명 심판관은 지적 재산권 확보, 분쟁, 라이선스 등의 분야를 경험한 지적재산권 전문가로 꼽힌다. 연세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변리사 자격 취득 후 특허법무법인, KT 특허팀장, 코웨이 IP 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KT의 1호 변리사로 통신분야 특허경영의 기틀을 세우고 적극적 라이선스 전략으로 특허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심판원 10부 심판관은 반도체장비, 통신, 원자력기술 등 복합 기술과 관련한 특허 유무, 권리범위 등을 판단하는 관리자다. 심판관 합의체(3~5인)에 참여해 심판청구내용의 심리, 심판청구, 처리 절차의 적법성을 판단하고 복합기술 분야의 산업재산권 심사·심판·소송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최 심판관은 “실무 영역에서 습득한 기술지식과 지적재산권 분쟁 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심판 업무를 수행해 국민에게 신임받는 특허심판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