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포스코건설이 충남 계룡시 두마면 일대에 98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14일 충남 계룡시 두마면 두계리 76번지 일대에 18개 동 987가구가 규모의 `계룡 더샾`아파트를 오는 17일부터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계룡 더샾` 아파트는 32평형 390가구, 38평형 141가구, 45평형 174가구, 50평형 135가구, 57평형 81가구, 61평형 66가구 등이며 분양가는 평당 평균 598만원선이다.
이 아파트는 대전 유성구와 인접한 계룡시의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시내권과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대전생활권으로 대전의 각종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행정복합도시로 개발예정인 연기·공주를 연결하는 두마-반포간 고속화도로가 2006년 말에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행정복합도시의 미래 비전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내엔 1.3km의 웰빙산책로와 물놀이터, 예술의 길, 생태연못 등 4가지 테마로 꾸몄다. 61평형 일부 세대는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바닥을 30cm 낮춰, 270cm에 달하는 높은 천정고를 확보해 쾌적성을 높였다.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4~25일이다.
분양문의: 042-840-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