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AI 중대재해’는 판결문, 법령 등이 아닌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담긴 ‘율촌 중대재해센터 TV’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데이터 베이스로 학습해, 기존 법률 관련 AI 서비스들과는 차별화된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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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이 개발한 딥러닝 기술 ‘Context-Sensitive RAG’와 ‘Speech-to-Text Indexing’이 결합된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중대재해’ 서비스는 200여개의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분석해 사용자의 질문에 적합한 비디오 클립을 정확하게 제공한다.
서비스는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협력업체 안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이 뭔가요?”와 같은 일상적인 언어로 된 질문을 이해하고, 사용자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한다고 율촌은 설명했다.
법무법인 율촌 관계자는 “‘AI 중대재해’는 2014년부터 혁신적인 리걸테크 솔루션의 개발로 주목받아온 ‘eYulchon’ 팀과 노동 분야 베테랑들이 모인 ‘중대재해센터’의 협력으로 율촌만의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AI 기술을 결합, 자연어 질의에 대한 응답의 정확성을 극대화한 결과물”이라며 “‘AI 중대재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들이 방대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