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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삼성~동탄 광역철도 기본계획 수립 착수

김경원 기자I 2013.09.09 10:46:07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에 본격 들어가며 올해 12월까지 기본계획을 고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삼성~동탄간 광역철도는 2009년 9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삼성~동탄 37.9㎞ 구간에 동탄, 용인, 성남, 수서, 삼성역 등 5개 역사를 신설하면서 수서~동탄 구간은 공용선로로, 삼성~수서 구간은 광역급행철도 전용선으로 짓는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2015년 완공 예정인 동탄2신도시에 입주하는 11만5000여 가구의 28만5000여명이 광역철도를 이용할 예정”이라며 “강남(삼성역)까지 20분에 접근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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