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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학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한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한 동력도 과학기술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원하는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대우받으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국가적으로 예우하는 등 전 과정을 지속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기술 혁신이 가속화돼 과학 인력 수요는 계속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급은 그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안타까운 전망이 나온다”며 “2050년 무렵에는 이공계 석박사 학생수가 현재 12만명에서 5만명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 것이란 어두운 전망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국 과학기술인재 성장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당정협의회가 안정적 예산 확보,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생산적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하는 당정협의회에서는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과학인재 육성 대책을 논의한다. 앞서 당정은 지난 8월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이공계 석사 장학금 추가 신설 등 과학기술 예산 확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