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레저스포츠 우수 여행 프로그램 공모

북한강 자전거길 가평강촌 구간(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레저스포츠관광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레저스포츠 ‘레저스포츠관광 우수 여행 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해 사업이다.

공모 대상 레저스포츠 관광 소재는 △육상(서바이벌, 번지점프 등) △수상(레프팅, 웨이크보드 등) △항공(패러글라이딩, 열기구) △자전거 여행상품이다.

레저스포츠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예정인 단체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은 이달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개 업체당 최대 2개 사업까지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공사는 △안전성 △지역 관광콘텐츠와 유기적 연결성 △판매 및 홍보방안의 효과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과제당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