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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대상]고용한파 봄바람 분다…"내년 일자리정책 효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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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8.12.23 17:10:11

이목희 "내년 하반기 신규취업자수 20만명대 증가할 것"
정태호 "청년 실업률 8%로 떨어져, 내년 일자리정책 효과 나올 것"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21일 서울 중구 서울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2018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참석자와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곤(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영범 한성대 교수, 성항제 이데일리 씨앤비 대표,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 한기태 가천대 IPP사업단장, 현정훈 바텍 대표이사 부회장, 정철욱 스타벅스코리아 부사장, 이재학 고려대 학생처장, 강성국 목포대 IPP 사업단장, 유만석 SK하이닉스 전무. (사진= 노진환 기자)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을 총괄하는 수장들이 현 정부 들어 추진해온 고용창출 노력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친화적으로 일자리 정책의 집행을 점검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며 “내년 2분기부터 일부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하반기에는 20만명대의 신규취업자수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또한 “상용직 노동자의 증가뿐만 아니라 청년실업률도 10%에서 8%로 낮아졌다”며 “내년이 되면 일자리 정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타결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정 수석은 “사회적 타협을 통해 이뤄져야 하지만 타협 직전에 무산됐다”며 “타협까지 딱 한 개의 조항 남아있다. 신년에 국민들께 좋은 선물을 드리려고 남겨뒀다고 생각한다. 큰 선물을 드리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수석은 이날 일자리에 대한 개념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생산가능 인구가 매년 8만~12만명씩 감소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써온 전년대비 취업자수 증감만으로는 고용창출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정 수석은 “인구변화에 맞게 고용률이나 실업률 등으로 비교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고용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66.6% 수준이 될 것이다. 현 정부는 1년에 0.2%포인트씩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과 가족의 문제들도 상당부분 일자리문제와 겹쳐 있다며 “좋은 일자리가 기반이 되어야 가족 삶의 영속성을 유지하고 질이 높아진다. 그 속에서 사람 성장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철 이데일리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기업이다. 투자가 성장으로, 성장이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정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이 많다. 경제활력 제고가 단순히 말로 그치지 않고 투자와 고용창출로 이어지기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과 정책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들을 발굴·소개하는데 노력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SK하이닉스와 스타벅스코리아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바텍·롯데엑셀러레이터·고려대는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천대와 목포대는 일·학습병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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