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호동(사진 앞줄 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20일 시설물 침수피해를 입은 익산시 토마토 농가를 찾아 현장상황을 살피고 있다
강 회장은 이날 충남 금산, 전북 익산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최대 2천억원 지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공급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 ▲긴급 재해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호동 회장은 “연일 이어진 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를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범농협 임원진들도 경기 파주, 충남 당진, 전남 진도·해남 등 전국의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농업인에게 위로와 도움을 전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