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적 시술 분야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 최선 다할 것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원제환(사진) 교수가 최근 태국 방콕 Central Worl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 영상의학회(APSCVIR: Asia Pacific Society of Cadio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5월 6일부터 2026년 5월 5일까지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 영상의학회는 중국, 호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주요국 총 19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로, 세계 각국의 중재시술 관련 최신 치료 기법과 지견을 공유하며 학문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원제환 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인터벤션학회 회원들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중재적 시술 분야의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제환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인터벤션 영상의학으로 혈관계·간담도계·위장관계 질환의 진단 및 인터벤션 시술에 주력하고 있다. 1997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연구강사,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학회 회장,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