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준금리 4회 연속 인상해 1%로…13년만의 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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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 잡으려 작년 말부터 금리 올려, 이번이 4차례
우크라이나 전쟁발 성장세 둔화 우려에도 물가안정 시급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영국의 기준금리가 4회 연속 인상돼 1%로 올랐다. 지난 2009년 2월(1.0%) 이래로 13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 | 지난 2월 3일(현지시간) 촬영한 영국 런던의 잉글랜드은행(BOE)의 외부 전경.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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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은 5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결정은 통화정책위원 중 6명이 찬성했다. 3명은 0.5%포인트 인상에 표를 던졌다.
BOE는 그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 후 사상 최저수준인 0.1%로 내렸다가 처음에 0.15%포인트 올리고, 이후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번 4회 연속 금리 인상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성장세 둔화 우려보다 물가 안정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국의 3월 물가 상승률은 7%로, BOE는 4분기에 평균 10%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