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 국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만들어낸 일들을 그저 열심히 전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았다”라며 “모처럼 제 작은 재능이 쓸모있게 활용된 것 같아 기쁘다. 이렇게 큰 기쁨을 선사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계신 분들은 물론, 재외 교민이나 유학생분들까지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해줘 고맙다’ 하셨는데 정말 보람있다”라며 “어쩌다 보니 국가대표 인터뷰어처럼 앞으로도 줄줄이 내일 스페인,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국가들 방송 출연이 잡혀는데 여러분 의견 수렴해서 우리나라 이미지도 높이고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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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유럽 등 해외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의 개인정보유출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며 우리 국민들 뿐만 아니라 불안에 떨고 있는 재외 국민 모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한 수사나 그리소는 “한국은 시민 정신과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의 모범 사례다. 이 사례는 우리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