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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이 농산물’은 모양과 크기가 유통규격에서 등급 외로 분류되지만 신선도·맛·영양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정상 상품을 지칭한다. 실제로 홈플러스가 판매 중인 ‘맛난이 무’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반 무 대비 45% 이상 더 판매되기도 했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할인 판매하는 ‘맛난이 농산물’은 앞선 맛난이 무(개·700g~1㎏), 맛난이 작은 양파(망·2㎏), 맛난이 감자(봉·900g) 등 3종으로, 정상가 대비 각각 400원, 800원, 500원 할인해 판매한다. 이중 맛난이 작은 양파는 하루 5000망 한정 판매한다.
김태은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자 이번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