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가 운영하는 동남아 노선은 방콕 노선 인기에 힘입어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
대한항공 동남아 노선은 지난해 11월 83%, 12월 81%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5%포인트, 3%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방콕 노선의 인기가 많았다. 지난해 11월과 12월의 방콕 노선 탑승률은 각각 93%와 90%로 전년보다 26%포인트, 12%포인트 올랐다. 이달 말까지 예약률도 이미 99%를 넘겼다.
아시아나항공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동남아 노선 전체 탑승률은 지난 2011년 11월 79.9%, 12월 79%에서 지난해 11월 82.4%, 12월 80.6%로 소폭 뛰었다.
이 가운데 방콕 노선의 지난해 11월, 12월 탑승률은 전년보다 각각 20.7%포인트, 13.4%포인트 오른 93.9%, 91.4%를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LCC)도 마찬가지다. 제주항공의 방콕 노선 탑승률은 지난해 11월 91%, 12월 93%를 기록해 각각 30%포인트, 14%포인트가 뛰었다. 진에어의 방콕 노선의 탑승률은 지난해 11월 91%로 전년보다 42%포인트나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다. 12월도 88%로 20%포인트 올랐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춥다 보니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가려는 여행객이 늘었다”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