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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D등급' 서부제일아파트 보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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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8.08.09 08:24:18
서울 용산구 후암동 서부제일아파트 전경. 사진=용산구청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용산구는 7년째 건물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은 후암동 서부제일아파트 보수 공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서부제일아파트는 1969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공동주택으로 32가구가 살고 있다. 준공된 지 49년이 지나면서 외벽과 복도, 계단실 등에 균열이 생기는 등 빠르게 노후화가 진행된다.

지난 5월 안전점검 결과, 전체적 건물 안전등급은 구조체에 즉각적 문제가 없다는 D등급으로 책정됐다.

2015년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를 참고해 서부제일아파트는 이번 보수공사에서 내·외벽 균열을 보수하고 녹 방지, 콘크리트 단면 복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달 초 가시설 공사를 진행했고 다음달 전체적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9월 용산구의 ‘현장구청장실’ 후속 조치다. 당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재난위험시설물 서부제일아파트 보수·보강 공사를 부서에 지시했고, 예산 5000만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 받았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소유자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세 차례 열었으며, 3월엔 주민이 자체적으로 7000만원을 모아 옥상 방수 공사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위험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상가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정비구역 내 건축물 전수조사, 정비구역 외 오래된 조적조 건축물 안전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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