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하드웨어와 서비스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인 ‘애플 인텔리전스’ 생태계 통합 및 확대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73% 상승한 294.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알파벳(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와의 AI 주도권 경쟁 심화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비롯한 서비스 부문의 견고한 매출 성장 가시성이 부각되자 오후장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파이널컷 프로와 픽셀메이터 프로 등 창작용 애플리케이션에 AI 기반 자막 생성 및 이미지 편집 기능을 대거 도입하며 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회사는 지난 회계연도 2분기 서비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309억8000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역시 환율 효과 제거 시 유사한 수준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연간 매출 가속화 등 대형 기술주들의 공세 속에서도 애플이 독자적인 하드웨어 생태계를 기반으로 AI 수익화를 착실히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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