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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글러 최상위 트림인 더 뉴 랭글러 4xe는 전동화 차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은 차라는 평가다. 정숙성과 뛰어난 연비, 랭글러 중 가장 강력한 합산 출력까지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350V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8단 자동 변속기 및 진정한 오프로드 체험을 가능케 하는 저단 기어와 맞물려 도심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험로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272마력, 40.8kg·m의 힘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과 각각 최고출력 63마력 및 145마력, 최대토크 5.5kg·m 및 26kg·m의 성능을 갖춘 두 개의 전기모터로 순수전기로만 34km 주행이 가능하며, 총 63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합산 복합 연비는 12.0㎞/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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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대에는 E-셀렉(E-Selec) 주행 모드 버튼을 달아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애플리케이션(앱)을 추가한 유커넥트 5(Uconnect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지프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앞좌석 열선·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첨단·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더 뉴 랭글러 4xe는 한국에서 사하라 4도어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 사하라 4도어 하드탑이 9730만원, 파워탑이 9990만원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랭글러 본연의 오프로드 성능에 정숙성과 효율성, 안정적이면서 스포티한 주행감까지 갖춘 ‘팔방미인’ 더 뉴 랭글러 4xe로 랭글러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며 “더 뉴 랭글러 4xe와 함께라면 일상적인 출퇴근길부터 자유를 향한 여정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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