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트코인 6000만원 회복에…우리기술투자 1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간밤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타며 가상자산 관련주가 9일 장초반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전 거래일보다 180원(5.72%) 오른 3325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의 모기업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역시 두나무 지분을 보유 중인 우리기술투자(041190)는 10.50% 강세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관련주인 위지트도 전 거래일보다 11.71%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05% 오른 6178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급등은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 가능성이 커졌다는 추정으로 매수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